[최신] 노무사 합격 후기, 수기 모음(30대, 직장인, 비전공자, 최연소)

노무사 합격 후기 찾아보고 계신가요? 이 글에 많이 정리했으니까 읽어보세요.

이 글에 노무사 시험 합격 후기, 수기를 정리했습니다. 합격 후기를 읽어보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공부 방향과 멘탈관리, 체력관리, 순공시간 등 합격자의 정보를 알아가세요.

노무사 합격 후기 모음

취업이 어려워지고, 정년과 노후를 보장 받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전문직 시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문과 계열 전공하신 분들은 흔히 8대 전문직이라 불리는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관세사를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여러 전문직 중에서도 노무사(공인노무사)에 합격 하신 분들의 합격 후기, 수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먼저 합격한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했는지 노무사 합격 후기 정보 얻어가세요.


목차


최연소 노무사 합격 후기 (29회 최연소 합격자)

2020년 29회 노무사 합격, 1998년생

제 수험 기간은 2019년 7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약 1년 1개월이었습니다. 2019년 7월과 8월에 1차 기본이론 학원 수업을 통해 수험을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9월부터 본격적으로 2차 시험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노무사 시험은 5지 택일형으로 이루어진 객관식 제1차 시험, 논문형인 제2차 시험,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차 시험과 2차 시험은 연계성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1차 시험은 이론에 의존한 객관식 시험이며, 2차 시험은 판례와 사례를 암기한 후에 응용하는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1차 시험 준비를 소홀히 하면 2차 시험 준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차 시험의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열심히 풀어보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차 시험은 대부분의 수험자들이 학원 강사의 수업을 듣고 준비합니다. 혼자서만 준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2차 시험을 준비할 때에는 기본서보다는 강사의 수험서를 참고하여 전략적으로 공부했습니다. 3차 시험인 면접에 대해서는 크게 부담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2차 시험 합격자들 간에는 채팅방이 개설되어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함께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면접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차 시험은 논술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책에 수록된 목차나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답안에 잘 반영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저는 목차를 중심으로 책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인덱스를 만들고 형광펜을 사용하여 목차를 정리했습니다. 노무사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단순히 암기하는 것보다는 흐름을 이해하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했기 때문에 ~하다’라는 논리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교재에는 특정 주제에 대한 여러 판례가 기재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출제자는 모든 판례를 서술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적용 가능한 판례를 작성하도록 요구합니다. 출제자의 의도를 고려한 시험 준비를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 합격자 후기를 각색한 글입니다!

[출처] [건국대] 2020년 제29회 노무사 시험 최연소 합격자 전유경 학생(융합인재학과 17)

30대 고졸 직장인 노무사 합격 후기

1. 수험기간 꽉채워서 2년
2. 2021년 1월~5월 직장병행 1차만 준비
3. 동차반 수강시도 했으나 의지부족으로 실패 > 시험도 결시
4. 2021년 9월~ 2차시험 (노동 인사 행쟁은 주말반)준비를 시작
5. 선택과목 민사소송법으로 결정 후 11월 민소 평일반 수강과 동시에 휴직
 
직장이 천안인 관계로 휴직 이후 신림 합격의 법학원 근처에 원룸을 잡고 거의 전업으로 하다시피 수험에 임했습니다.
제목에 보셨다시피 저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취업해서 일하는 노동자입니다. 대학은 커녕 수능조차 보지 않았고 공부와는 고등학교 이후 수년간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다만 회사에서 노동조합 대의원등의 직책으로 활동을 한 경험이 있었고 개인적 취미로 영어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노동관련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알아보던 중 공인노무사 시험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영어공부를 해뒀던 덕에 토익700점을 넘길 수 있었고 그렇게 상기한 1차시험 한번 봐보자 라는 생각으로 준비하게 된 것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다만 앞으로 제가 말씀드릴 내용들은 고등학교 졸업(공업고등학교)하고 문과 특히나 법관련해선 문외한인 제가 겪고 또 느낀점이라는 것을 참고하셔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강사님에 대한 주관적인 견해를 포함하고 있으니 다른 강사님 수강하시는 분들은 이점 고려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태블릿PC와 노트북

처음에는 노트북과 태블릿 PC를 사용하여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책들을 사용해야 했고, 그 무게도 상당히 무거워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스캔하여 파일로 정리하고, 태블릿 PC를 교과서로 활용하여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책을 직접 구매하고 스캔한 파일을 절대로 배포하지 않았습니다. 필기 자료, 모의고사, 추가 자료들은 매 기수마다 폴더에 정리하여 언제든지 열어볼 수 있게 했고, 삼성노트 앱을 사용하여 이동 중이거나 편안한 자세로 핸드폰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실강을 들을 때는 모든 자료를 사진으로 찍어 PDF 파일로 변환하여 해당 폴더에 저장했으며, 모의고사 답안지도 같은 방식으로 저장하여 필요할 때마다 피드백에 활용했습니다.

노트북은 화면이 작아서 한계를 느낄 때에는 함께 활용했고, 모든 암기 과정은 노트북을 타이핑하여 진행했습니다. 직접 쓰거나 눈을 감고 떠올려보는 방식도 시도해보았지만, 제게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손목에 과부하가 걸리는 일도 없었고, 모의고사를 볼 때도 어려움을 겪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 공부스케쥴 및 휴식


1기까지는 매일 진도를 따라가면서 복습으로 충분히 공부했습니다. 여유 시간에는 판례나 단문을 추가로 외워서 보충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2기 이후로는 순공 시간을 늘리기 위해 직접 시간표를 작성하고 그에 맞게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시간표를 세웠더라도 모의고사에서 부족한 부분이 드러나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과목의 시간을 활용하여 보충 공부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2기까지는 개인적으로 공부를 진행했었습니다. 3기에는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어려워져서 시험 종료 전날까지 네이버 웨일 캠스터디를 이용하여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에 해당 시간에 활용하였습니다.

휴식은 저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기까지는 매주 노동법이 끝나는 저녁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휴식을 꼭 취했으며, 좋아하는 술도 마시면서 휴식을 즐겼습니다. 그러나 3기에는 시험을 앞두고 휴식 시간을 훨씬 줄였으며, 시험에 집중하기 위해 책상에만 앉아 있었습니다.

3. 체력관리


저는 개인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수영을 지방에서 즐겨했으며, 때때로 서울로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공영수영장을 이용하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몇 차례 시도해보았지만 꾸준히 수영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체력 관리에 실패했고, 체력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오전에 공부를 집중하려 해도, 졸음이 밀려와서 집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제안드리고 싶은 것은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시는 것입니다. 이는 장기간의 수험생활을 견디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계단 오르내리기나 산책도 좋은 운동 방법입니다.

또한, 영양제는 정말 꾸준히 섭취해왔습니다.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와 같은 영양제를 챙겨 먹는 데 신경썼습니다.

4. 멘탈관리

전 개인적으로 사교적인 성격으로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번 수험 기간 동안은 정말로 선생님들과만 대화할 정도로 고독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 피한 이유는 활동을 마친 후에 지속되는 피로와 감정적인 부담이 너무 오래 지속되어서 제 자신을 다독이고자 고립시키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멘탈이 강하고 이러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초반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몸과 마음이 매일매일 무너져 내리는 순간들이 자주 있었습니다. 특히 등수가 크게 하락하거나 논탈한 경우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이럴 때마다 저는 오히려 잠을 잤습니다. 잠을 자고 일어나면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스트레스는 휴식 중에 풀었습니다.

비전공자 노무사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31회 공인노무사 2차시험 합격하였고 노무사 합격 후기를 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비교적 단기간에 1,2차 병행하여 상대적으로 고득점 하였기에 여러가지 여건상 단기간에 붙는 것을 희망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수험기간

21년 10월 중순경 진입해서 1차공부는 1개월+시험 직전 7일을 2차와 병행
2차 공부는 11월 중순 인강 시작~8월까지 약 9개월 반 정도 걸렸습니다


[1차 공부 방식]
1차 공부는 EBS공인노무사 교재로 독학했습니다
10월 중순부터 약 한달 동안 앞 개요부분 줄치면서 읽고난 후 기출문제 풀어보고 답 맞추고 틀린 부분
위주 다시 보는 방식으로 평범하게 공부했습니다.


비법 출신이다 보니 민법이 가장 어려웠고 처음 기출 풀었을 때 40점~50점 왔다갔다 했고, 반복해서 풀
어볼수록 나왔던 문제가 표현만 바꿔서 다시 나오는 걸 깨달아 그부분을 집중공략하는 방식으로 공부
했습니다.


상대평가가 아닌 60점만 넘으면 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효율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60점을 목표로
하면 떨어질까봐 70점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70점 중반대로 1차 합격했습니다.
10월 경에 공부한 내용이 시험 직전에 가서는 기억이 잘 안 나긴 했는데 일주일 빡세게 보니까 어렴풋
했던 기억이 돌아왔고 사회보험법 등 휘발성 강한 과목은 어차피 시험 직전에 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
니다. 대신 한달 동안 ‘이거는 무조건 나오겠다’ 싶은 것을 기출 정리를 통해 표시해두었기 때문에 직전 7일을 2차랑 병행하면서도 수월하게 해낼 수 있었습니다.


[2차 공부 방식]
박문각 노무사 올패스 결제하고 무작정 인강 듣기 시작했습니다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그냥 0기 강사님께서 설명하시는 내용 차근차근 따라갔습니다
저는 본래 수능 공부할 때도 학원 다니는 것을 싫어했고 인강을 듣더라도 최소한만 듣고 독학하는 스타
일이었어서 이번에도 22년 6월 경부터는 인강은 최소한으로 듣고 온라인첨삭반 제공해주시는 것만 착
실히 수행하고 거의 혼자 공부했습니다
gs3기는 1.6배속 해서 듣거나 과감히 제끼고서 안 들은 부분이 많습니다
강의 듣는 시간에 부족했던 부분의 회독수를 늘려서 암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


[노동법]
박문각 제공 교재 외에 타강사님 교재 추가로 사서 봤습니다 그중에서 괜찮은 것 하나 잡고 단권화 작
업 시작했습니다(김기범 강사님 이론판례 노동법 서브노트입니다)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 교재별로 서로 다른 부분 적어가면서 하나로 만들었고 시험 직전까지 거의 한권
으로 공부했습니다. 다른 수험생 분들과 비슷하게 대목차, 중목차, 소목차, 판례 주요문구 등 형광펜 다른 걸로 바꿔 칠해가면서 이해부터 시작했고, 막판으로 갈수록 다독하면서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최종적으로 7회독 했습니다.


두문자는 시험 직전 2주 전에 정말 안외워지는 것만 몇개 따서 공부했고, 두문자보다는 시험장에서 현
출할 만한 키워드 위주로 암기했습니다.
판례를 통으로 외우기가 힘들기 때문에 책 옆에 나름대로 ⓐ왜 사건이 발생했고 ⓑ결론이 무엇이고 ⓒ
왜 이 판결이 났는지 정리해서 외우기 쉽게 해놓고 마지막에는 제가 요약해놓은 부분, 도무지 안 외워져
서 따로 표시해두었던 부분, 나올 것 같은 쟁점, 21년 22년 최신판례 위주로 보고 들어갔습니다 짧은 기
간에 최대효과를 보고자 효율적으로 공부한 편입니다.
김기범 강사님 교재 다독하였는데 시험장에서 현출하지 못한 판례가 없을 정도로 완벽 정리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행정쟁송법]
가장 생소하고 어려워서 마지막까지 애먹었던 과목입니다
두문자 따주시는 것 외우고 꼭 외워야 한다고 강조하시는 판례 외우고 마지막에는 기출문제 혼자 풀어
보는 방식으로 공부했는데 제대로 이해가 안된 상태에서 암기만 하고 들어가서 시험장에서 실력발휘를
하지 못했고 결과 역시 아쉽게 나왔습니다


[인사노무관리, 경영조직론]
강의를 통해 전반적으로 이해를 한 뒤에는 교수저 2회독, 박문각 교재 2회독, 김유미 강사님 교재 5회독
하고 들어갔습니다
각 주제별 유기적 연관성도 요구되고 실무 및 시사를 함께 엮어내야 하는 인사와 성실한 암기만으로도
대부분 커버가 가능한 경조가 어느정도 답안서술 방식에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공부방법은 비슷했습
니다.


노무사 시험 특성상 목차를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강사님이 서술해놓으신 목차를 외우는 것부터 시작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하위 목차로 가면서 다른 색깔로 형광펜 표시하고, 시험장에서 현출하면 좋겠다 싶은 키워드, 있어
보이는 영어 병기사항, 안 외워지고 어려운 부분 따로 표시하고 집중 공부했습니다


인사노무관리의 경우 HR인사이트에 무료제공되는 부분 다 읽고 들어갔고 최신 트렌드이거나 최근에 자
주 언급되는 주제는 따로 심화적으로 검색해서 머릿속에 넣고자 했습니다
기업이슈나 최근 개정된 중대재해처벌법/노동이사제 등 이런 것이 3문에서 불의타로 나올 것으로 예상
했으나 정확히 빗나가서 도움이 크게 되었다고는 못할 것 같습니다


경영조직론은 특별한 정도가 없이 다회독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외워지는 부분은 10번을 읽기도 했는데 그래도 안 외워지면 아이패드 켜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누구
한테 설명하듯이 백지복습하고 틀린 부분 스스로 체크하였습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다 외우지는 못했습
니다


제일 많이 시간투자를 해서 암기해서 들어갔고, 처음 보는 문제도 나왔는데 적당히 지어냈지만 근접하
게 유추해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인트로 관련 팁]
경영과목에서 서론/인트로는 적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를 파악하고나면 그 문제의 주요이론, 최근 시사, 기존에 알고 있던 배경지식 할 것 없이 다양하게 적도록 했고(문제에서 물어본 것이 아니더
라도 관련성이 있으면) ‘이하에서 자세히 서술하겠다’ 라고 하며 매끄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의고사 관련 부분]
인사노무관리와 노동법은 온라인 첨삭을 이용했고, 등수제공 같은 것은 없었으나 첨삭자 분께서 꼼꼼하
게 봐주시고, 절망스러울 때마다 힘이 되는 말씀 해주셔서 멘탈적으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이정도면 무조건 합격입니다! 이런 말씀 써주셨습니다
사실 시험 직전까지 오픈북으로 풀었기 때문에 본래 실력은 아니었지만 칭찬해줘야 크는 스타일이라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수험생활 관련 부분]
장소
집이나 스터디카페, 도서관 등 장소를 옮겨가면서 독학 공부했습니다


순공시간
공부 시간을 많이 할 때는 10시간 이상이었고, 적게 할 때는 4시간 정도로 들쑥날쑥 공부했습니다. 특정 요일을 휴일로 두지 않았고, 평균적으로 주말 하루와 평일 하루를 쉬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시험 직전 한 달 동안은 휴일 없이 8시간씩 공부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부 시간 자체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을 위해 필요한 공부량은 일정 수준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람마다 이해력, 강의에 투자하는 시간, 집중력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10시간 이상의 강박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멘탈관리
매일 산책을 다니고, 한 달에 한 번은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공부 시간을 적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멘탈 관리 때문이었습니다. 오래 앉아있는 것만으로는 공부가 잘 되지 않았으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공부하기 싫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공부가 잘 안 될 때는 과감히 책을 내려놓고 밀린 드라마나 유튜브를 즐겼습니다. 또한, 책을 보지 않는 날을 정해놓아 공부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마음껏 원하는 일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공부량에 대해 걱정도 했지만, 저는 하루를 쉬고 나면 다음날 의지가 더 강해져 집중력을 더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저에게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었던 것들
선배 노무사 분들께서 합격수기나, 유튜브 등을 통해서 ‘마지막 한달이 정말 중요하다’, ‘시험 전날 목차
몇개만 보고 갔는데 붙었다’ , ‘시험 중간에 멘탈이 나가서 포기하고 나갈까도 생각했는데 끝까지 썼더
니 붙었다’ 등 중간에 홀로 공부하면서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고, 불합격에 대한 불안감이 밀려오거나, 너무 많이 쉰 것 같아 자괴감이 들 때 등 힘들 때는 최대한 이렇게 긍정적인 것들을 찾아보았던 것 같습니다


계속 ‘할 수 있다’고 마음 다잡기를 100번 이상 반복하면서 포기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결과는 까봐야 안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실제 제가 겪고보니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공부량이나 순공시간에 집착하기보다는 자기에게 맞는 강점을 살리는 노력(집중력이 좋다든지, 글쓰기
실력이 출중하다든지, 법대 출신이라 법과목에 강점이 있다든지 등)을 하면서 다소 얄밉게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하며, 어느정도의 운도 작용하는 시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각자 처한 환경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하면서 나태해지지는 말되, 대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꾸준히 정진한다면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노무사 한 번에 합격한 방법(40대 아이 3명 엄마)

아래는 아이를 3명이나 키우는 40대 엄마의 동차 노무사 합격 후기 영상입니다. 비전공자, 40대, 육아, 생동차 합격하셔서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한 번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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