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세무사 최연소 합격 후기, 수기 모음 (4명 후기)
세무사 시험 준비하려고 합격 후기 알아보고 계신가요? 이 글에 최근 세무사 시험에서 합격한 세무사 최연소 합격 후기를 모아봤습니다.
세무사 시험 준비를 하는 분들의 상황은 다양합니다. 문과 나와서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 세무사 시험 준비하는 직장인들, 회계나 세무 전공이 아닌 비전공자 준비하시는 분 등등이 있습니다.
세무사 수험생 본인 상황에 따라 공부 전략을 다르게 가져가면 좋습니다. 최연소로 합격한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했는지 읽어보고 가세요. 이 글에 최연소로 합격한 분들의 후기를 모아봤습니다.
최연소 합격자분들 2년 ~ 2년 6개월 만에 합격한 분들이 많은데 어떻게 공부했는지 후기 끝까지 읽어보세요!
목 차
- 59회 세무사 최연소 합격 후기 (2022년)
- 58회 세무사 최연소 합격 후기 (2021년)
- 57회 세무사 최연소 합격 인터뷰 (2020년)
- 56회 세무사 최연소 합격 후기 (2019년)
59회 세무사 최연소 합격 후기 (2022년)
2022년 59회 세무사 시험 최연소 합격자 고다희님 (2001년생)
수험기간
20년도 가을 종합반 수업을 시작으로 공부했으며 2학기에 학교수업과 병행했습니다. 병행이 쉽지 않아 21년부터는 휴학하고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차 시험 준비할 때 김○○ 강사님의 ‘버릴 수 있는 지혜’에 감동을 받아 할 수 있는 부분만 선택과 집중하여 공부했습니다. 21년도 1차 합격 후 22년도 유예로 2차 시험을 합격해서 59회 세무사가 되었습니다.
1차 시험
재무회계, 세무회계 소득세는 아예 강의도 듣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부족했던 터라 모든 것을 소화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평균 60, 과목당 40을 채우면 합격하는 1차시험에서 100점을 목표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재정학과 행정소송법은 버리는 부분 없이 꼼꼼히 공부했습니다. 저는 정리하면서 공부하는 편이라 스프링노트를 구매해 시험전 들고갈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행정소송법과 세법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 공부하면서 정리해두다가 모의고사전 몰아서 보고, 익숙해지면 볼펜으로 긋는 방식으로 정리의 양을 줄여 나가니 마지막에는 과목당 5분만 읽으면 될 정도로 양이 적어졌습니다.
세법은 계산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론을 충실히 익혀야만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요약서를 계속 들고 다니며 까먹지 않도록 자주 읽었습니다.
2차 시험
세법학을 언제부터 비중을 늘려 공부해야할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회계학은 해야할 분량이 어느정도 눈에 보이는데 세법학은 얼만큼해야 충분한건지 감이 안왔습니다.
저는 마지막까지 ‘나중에 세법학을 많이 하려면 지금 회계학에 시간을 많이 쏟아야 해’라는 생각을 하다 시험장에 갔던 것 같습니다.
세법학이 아무리 많이 투입했다 한들 작정하고 어렵게 내면 모두에게 어렵고 이번처럼 기본에 충실한 문제가 나오면 세법학을 달달 외우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답안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모의고사를 준비하면서 깨달았고 세법학이 점수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노력하지는 않았습니다. 강의듣고 필기 잘하고 요약서를 빈틈없이 외우면 더 이상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의고사 볼 때 회계학은 시간을 투입하는만큼 80, 90점대가 나오는데 세법학은 아무리 잘 써보려고 노력해도 60점대가 나와서 어떻게 공부해야 점수를 올릴 수 있나 답답했는데 그냥 그 점수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회계학 1,2부는 정말 집요하게 파고 들었습니다. 연습서에는 체크표시만 남겨서 여러번 볼 수 있게 했고 인덱스 표시를 해서 마지막에는 인덱스를 없애도록 공부했습니다. 유예2기 준비를 할 때 일주일 중 2번은 전수로 풀고 나머지는 인덱스 표시만 풀었습니다.
세무사 시험 준비 팁
1차준비시 범위를 제치신 분
동차때까지 제친부분은 공부할 생각안하시는게 정신적으로 이롭습니다. 3개월의 짧은 시간동안 문제를 맞추는 정도의 실력을 올리기 어렵고 그시간에 원래 잘하던 부분을 주관식으로 푸는 연습만 하기에도 부족합니다.
유예강의때 수험생들이 다까먹었다고 전제하시고 자세히 알려주시기 때문에 혹여나 진도를 못 따라갈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처음 공부한다는 긴장감덕분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 1차 시험만을 목표로 하셨더라도 꼭 2차시험보러가시길 바랍니다. 단순히 시험장에 간다는 개념보다 혹시 운이 좋다면 동차로 합격하겠다는 마음으로요! 2차시험을 볼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게 아닙니다.
실강을 나와야 하나 고민인 경우
저는 유예1,2,3기를 모두 들었고 학원에서 강의듣고 학원에서 시험봤습니다. 본인이 인강을 들었을 때 집중이 잘 되었다면 무조건 인강이 좋습니다. 저는 인강을 항상 1.3배속으로 들었는데 처음 실강들을땐 너무 답답한 나머지 많이 졸았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많이 적응되더라구요. 실강의 가장 큰 장점은 학원에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공부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또 범위를 제칠 수 없다는 것도 장점이겠지요.
인강을 들을땐 어려워하는 부분을 안듣고 넘길 수 있지만 실강은 자리에 앉아 있는 이상 한번 들어나볼까하는 마음에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근로장학생을 해서 실강자리를 지켜야했지만 그렇지 않았더라면 학원 독서실안에서 인강을 듣는게 베스트일 것 같습니다. 유예2, 3기 모의고사는 학원에서 직접 보고 동영상으로 강평을 들었습니다.
유예1기반을 들으면서 실강이 잘 안맞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주변에는 실강을 들으면 선생님과 눈을 마주치게 돼서 더 집중이 잘된다는 분도 많이계셨습니다. 실강을 들으며 앞자리를 사수하려면 1시간정도 미리 와야 하기 때문에 아침 자습시간이 생겨 공부패턴잡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유예2, 3기를 굳이 들어야 하나 고민이신분도 많으실 것 같은데 저는 너무 만족했습니다. 일단 계속해서 긴장감을 갖고 공부할 수 있게 되고 시간이 흐른다기 보다 쌓인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매주 점수도 나와 더 자극을 받을 수 있구요. 다만 여러학원의 모의고사를 푸는건 비추합니다. 강사님마다 분명 문제의 차이는 있습니다. 그래도 한 강사님의 모의고사를 마스터해서 내것으로 만들기가 쉬운작업이 아닙니다. 시간이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한 강사님것을 완전히 익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58회 세무사 최연소 합격 후기 (2021년)
2021년 58회 세무사 시험 최연소 합격자 이혜란님 (1999년생)
준비기간
총 2년 간 수험 생활을 했습니다. 21살 때 대학교 2학년 여름 방학 때부터 시작함. 휴학은 1년 반을 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다니고 놀고 공부 하다 보니까 경영학과는 너무 광범위한 강의를 수강 하는 것 같았음. 한 분야에 전문적인 사람이 되고 싶고, 이왕 하는 거 빠르게 시작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일찍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공부 패턴
학교에서 공부 했는데 도서관에 8시 반까지 도착하고 오전 공부 하고 점심 학식, 오후 공부하고 저녁 학식, 밤에는 11시까지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10시간 이상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주말에는 놀았는데 그래도 5~6시간은 기본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노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리프레쉬하고 오면 활력소가 되더라고요.
공부 전략
지방에 살아서 학원에 다니지 못했습니다. 인강으로 혼자 공부를 했습니다.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공스타그램을 운영을 했고 기상스터디를 해서 일찍 일어났습니다.
1차과목은 객관식이어서 기출을 반복해서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출을 하루에 1부씩은 계속 봤던 것 같아요.
2차과목은 회계학 1부가 재무회계랑 원가회계가 포함이 되는데 그 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세법학 1, 2부가 주관식인데 준비한 논제가 나올 수도 있고 준비하지 못한 논제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큰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리스크가 적은 회계학 1부를 집중적으로 공부했던 것 같아요.
세무사 시험 준비 전 기본 지식이 있으셨나요?
전공이 경영학이라 재무회계, 원가회계 세법은 학교 수업을 수강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 강의만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과목별 인강강사와 책 추천 부탁드려요
저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은 kg미래경영아카데미 패키지를 수강했습니다.
재무회계 – kg미래경영아카데미 이승준 강사님, 위너스 경영 김기동 강사님
재무회계는 여러 강사님 강의 및 교재 참고하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2차는 모의고사 위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모의고사는 위너스의 김기동 강사님껄 들었고 교재는 김영덕 강사님, 김재호 강사님 교재를 반복해서 공부했습니다.
원가 회계는 학교에서 수강을 했기 때문에 문제만 풀었습니다. 모의고사는 위너스의 이승우 강사님을 추천합니다.
세법학은 어려운 과목이라 모든 강의를 들어보고 결정했습니다. 유은종 강사님이 깔끔하게 설명 잘해주시고 필기도 깔끔해서 유은종 강사님 추천합니다.
세무회계 1차 김문철 강사님 인강을 들었습니다. 2차 기본 강의 강경태, 모의고사 정우승 강사님 강의로 공부를 했습니다.
여러 강사님을 인강을 들으니까 저한테 맞는 문제풀이도 생기고, 다양한 관점으로 문제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 인강을 들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차 세법학 학원 or 인강?
저는 지방에 살아서 학원가는게 어려워서 인강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2차 과목이 주관식이어서 제가 쓴 답안지가 맞는지 아닌지를 스스로 판단해야하는 문제가 있었어요.
저는 봉투모의고사를 수강 해서 2차과목을 공부했고 답안지를 강사님한테 우편으로 보내서 점수를 매기고 틀린부분을 체크를 했습니다.
그리고 현강생들의 잘 쓴 답안을 올려줬기 때문에 그거 보면서 더 잘 쓰는 방법을 혼자 터득했던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시간을 정해서 아침 9시 ~ 오후 5시까지 시험 시간표대로 공부를 했습니다.
2차 모의고사 시험점수가 생각보다 너무 안나와요.. 어떻게 하죠?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 모의고사 점수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해요. 저도 어떤날은 잘나오는데 어떤 날은 30점도 안나올 때가 있었어요. 그 점수에 연연하기 보다는 내가 이 부분이 좀 약해서 덜 준비를 했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 부분을 더 공부 하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동차가 아니라 유예로 붙었는데, 불안하진 않으셨나요?
유예가 부담감이 크고 슬럼프도 많이 오는 시기인 것 같아요. 유예 준비할 때 1차 치고 2차도 치면 동차도 되고 유예도 되서 1차, 2차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올인하는 편이라 1차시험 안치고 2차시험만 준비했어요.
이 시험에 올인해서 모든 것을 부었던 것 같아요. 부담감이 컸지만 자기를 채찍질 하면서 나는 빨리 이 수험 시간을 털고 나가야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57회 세무사 최연소 합격 인터뷰 (2020년)
2020년 57회 세무사 시험 최연소 합격자 신승환님 (2000년생)
- 수험기간 : 2년 6개월
- 시험 준비 방법 : 학원 + 인강
- 전공 여부 : 비전공, 검정고시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세법학은 양도 방대하고 회계학처럼 딱 떨어지는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세법학은 답안을 어떻게 적냐에 따라 점수 차이가 크게 나는 과목입니다. 저는 원재훈 강사님 강의를 통해서 답안 작성법을 익혔고, 어떤 답안이 좋은지 알게 됐습니다. 세법학은 답안 작성 방법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법학 공부법이 있다면?
저는 동차때 법령만 암기했습니다. 그러나 시험장에서는 매우 당황했습니다. 어떤 법령을 써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문제도 뭘 묻는건지 이해가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시험에서는 판례 및 실제 사례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됩니다. 높은 세법 지식과 법령을 사례에 어떻게 적용 시킬 수 있는지 판단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요약서보다는 기본서를 통해 실력을 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법령의 세세한 규정을 암기하기 보다는 각 법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논리를 이해하고 판례에 나오는 중요한 문구와 개념을 암기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원재훈 강사님 세법학 강의를 들었는데 강사님이 강조한 것 위로 암기를 하고 판례를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꼭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시험과 가장 유사하고 세법 답안 작성 실력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첫번째, 기출문제를 많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출제의도를 파악하고 답은 써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답안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바로 책을 펴는 것보다는 머리속에 잇는 지식을 일단 써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키워드를 빠르게 찾아 논점을 파악하고 물음에 맞춤 답안을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기술(서술)하시오 : 자신의 생각보다는 조문의 내용을 그대로 쓰라는 의미입니다.
- 설명하시오 : 사안을 법조문에 적용해서 판례의 결론과 동일하게 법을 적용해서 설명하라는 겁니다.
- 논하시오 :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라는 것으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조세법에서 많이 출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둘째, 답안지를 작성할 때는 탑-다운 방식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문제에서 묻는 원칙을 쓰고, 그에 대한 예외를 작성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단순히 목차를 외워서 적고 문제에 맞지 않는 답안을 쓰는 것은 좋은 답안이 될 수 없습니다.
셋째, 법조문 보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법, 시행령, 시행규칙이 어떻게 되는지 조문의 의미를 이해해야 합니다. 문제에서 물어보는 법조문의 바운더리 안에서 답을 적어야 합니다. 시험에서는 법이 80% 시행령이 10% 정돌르 차지하고 있어, 법을 중요하게 봐야합니다.
슬럼프 극복 방법은?
저는 2년이 넘는 수험기간 동안 동네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외로움을 느낄 때도 있었습니다. 제 주변 친구들은 대학에 진학했지만 저는 대학에 가지 않고 시험을 준비했이에 불합격에 대한 부담감이 매우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부가 안되거나 불안하고 외로울때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변 형, 누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같이 운동을 습니다. 또 제가 왜 이 시험을 준비하는지 연습장에 적어보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56회 세무사 최연소 합격 후기 (2019년)
2019년 56회 세무사 시험 최연소 합격자 임민정님 (21세)
순천대학교 회계학과 3학년 재학 중 합격
2017년 7월부터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여 18년 1차 시험에 합격하였고, 19년 2차 시험을 유예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합격노하우
집 근처 독서실에서 세무사 준비를 시작하였고, 작년 12월부터 는 서울에 올라와 학원 독서실을 다녔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에 독서실에 도착하여 공부를 시작하고 오후 11시에 귀가하였습니다.
일요일에는 조금 일찍 귀가하여,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하고, 계획한 양을 반드시 실천하는 태도가 수험생활에 있어 가장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무사 시험은 1차 객관식과 2차 주관식으로 이루어집니다. 1 차 시험은 평균 60점을 넘으면 합격하는 절대평가 구조이기 때 문에 비교적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계산문제 틀이 익숙해지기까지는 연습서나 객관식 문제 모두 최소 3회독 이상 풀이해야 개념의 체계가 잡힌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2차 시험은 상대평가로 진행되며 난이도와 경쟁률이 1차 시험에 비해 높습니다.
2차 시험의 경우 가급적 점수를 획득하기 쉬운 문제를 먼저 푸는 것이나 부분 점수 획득에 유리하도록 답안을 작성하는 법을 익혀야하기 때문에 모의고사 응시경험이 필수적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문제들로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공부 방법을 개선하는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실력향상에 효과적이었습니다.
회계학 1·2부의 경우 계산에 대한 정확한 답을 내리는 것이 중 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파트별로 유의할 점이나, 자주 함정을 걸어놓는 부분 등을 먼저 떠올리고 문제를 풀이해야 실수하지 않습니다.
또한 틀린 문제의 경우 내가 잘못 사고한 과정과 자주 실수하는 부분 등을 파악하여 오답노트 형식으로 작성한 것이 정확한 문제풀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회계학 2부(세무회계)는 작은 단서를 놓쳐 고려할 사항을 빠트리고 풀이하게 되면 답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문제를 꼼꼼히 읽고 풀이해야 합니다. 시간배분을 잘하여 문제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놓친 단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법학 1·2부는 암기의 성격이 강한 과목으로 과세문제를 판단하는 사례 유형의 문제가 주를 이룹니다. 세법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에서 물어본 사항에 대해 논점을 이탈하지 않고 서술하는 것입니다. 저는 18년 2차 시험을 준비할 때 내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하지 않고 암기에만 치중하여, 시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답안 작성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기본서를 반복해서 공부하여 개념을 충분히 이해한 후 암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판례 학습의 경우에는 방대한 판례 모두를 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중요한 판례 나 학원 모의고사에 출제된 판례 위주로 개념과 연계하여 공부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에는 체크해놓은 문제나 틀린 문제 들을 정리해놓은 것들을 반복적으로 보며 공부했던 것들을 압축해 갔습니다.
지금까지 세무사 최연소 합격 후기를 알아봤습니다. 노무사나 다른 전문직 시험, 자격증에 관심이 있으면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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