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프로필, 발언 총정리 (전 국정원1차장)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12.3 계엄령 관련 국회와 헌법재판소에서 증인으로 서서 당당한 발언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계엄 사태 때는 군대, 경찰과 달리 스스로 사임하며, 소신있는 태도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홍장원 프로필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홍장원 프로필 (전 국정원 차장)

홍장원 프로필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프로필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홍장원 사진

기본 정보

  • 출생: 1964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나이: 만 60세 (2025년 기준)
  • 학력: 마포고등학교 졸업, 육군사관학교 43기 졸업

군 경력

  • 육군사관학교 43기 졸업 (1987년)
  • 특전사 707 특임대대 중대장 (대위)
  • 대테러 작전 전문가로 활동
  • 예비역 육군 소령으로 전역

국가정보원 경력

  •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입부
  • 30년 이상 국정원 근무
  • 주요 보직:
    • 주영국 대사관 정무공사
    • 국정원장 비서실장
    • 국정원장 대북특보
    • 국가정보원 제1차장 (2023년 11월 26일 ~ 2024년 12월 6일)

주요 업적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의 주요 업적을 정리했습니다.

  • 해외 정보 수집 및 공작 업무에서 탁월한 성과 (30년 이상 국정원에 재직하며 주로 해외 첩보 수집 및 공작 부서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보였습니다)
  • 글로벌 정보 네트워크 구축 (주영국 대사관 정무공사로 근무하며 국제 정보 협력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 조직 내 높은 신뢰도와 리더십
  • 책임감이 강하고 업무 추진력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

비상계엄 당시 활동

  • 2024년 대한민국 비상계엄 사태 당시 중요한 역할 수행
  •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인 체포 및 벙커 감금 시도 의혹 관련 증언
  • 정치 중립 의무 위반을 이유로 경질되었다고 주장

홍장원 전 차장은 군 출신으로 대테러 작전과 정보 수집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습니다. 이후, 국정원으로 자리를 옮겨 오랜 기간 근무하며 주요 보직을 거쳤습니다.

주된 경력으로 방첩, 해외 정보 수집, 국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2024년 비상계엄 사태에서 당당한 증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홍장원 1차장 경질 이유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경질이 국회 청문회에서 큰 쟁점이 되었습니다. 경질관련된 이슈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국정원장과 홍장원 사진

조태용 국정원장은 홍장원 전 차장이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인사제청을 했고,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그를 경질했습니다

경질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24년 12월 5일: 조태용 국정원장이 홍 전 차장에게 사직을 요구
  • 2024년 12월 6일: 홍 전 차장이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지시를 폭로
  • 2024년 12월 6일 저녁: 홍 전 차장이 국정원으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음

홍 전 차장은 자신의 경질이 “원천 무효이고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조태용 국정원장이 인사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허위 보고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장원 국회청문회 발언 정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국회 청문회 주요 발언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홍장원 사진2

비상계엄 관련 증언

  • 2024년 12월 3일 오후 8시 20분경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한두 시간 후에 중요하게 전달할 사항이 있으니까 대기하라”는 전화를 받음
  • TV를 통해 비상계엄 소식을 접하고 당황스러웠다고 진술
  • 국정원이 비상계엄 선포 요건에 대한 평가를 내리지 않은 상황에서 계엄이 선포된 것에 의문을 제기

윤대통령 관련 증언

  • 12월 3일 밤 10시 53분경 윤 대통령으로부터 “이번에 다 잡아들여서 싹 다 정리하라”는 전화를 받음
  • 처음에는 간첩단 사건으로 오해했으나,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의 통화 후 정치인 체포 지시임을 깨달음
  • “대통령을 좋아했고 시키는 일을 다 하고 싶었다”고 언급했으나, 체포 명단을 보고 “그거는 안 되겠더라고요”라고 판단

2차 계엄 가능성 관련 증언

  • 2차 계엄이나 군사 개입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 근거로 윤 대통령의 의지,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영향력, 수방사령관 등의 건재를 언급

조태용 국정원장 관련 증언

  • 조태용 국정원장에게 정치인 체포 관련 정황을 보고했다고 주장
  • 조태용 국정원장은 홍 전 차장이 체포 지시에 대해 보고하지 않았다고 반박

기타 발언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통화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
  •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등 주요 정치인과 통화한 적이 없다고 증언
  • 자신의 경질이 “원천 무효이고 불법”이라고 주장
  • 시민단체로부터 ‘정치중립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검찰 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밝힘

홍장원 헌법재판소 발언 정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헌법재판소에서의 주요 발언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윤대통령 지시 관련 증언

  •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53분경 윤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음
  • 윤 대통령이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 국가정보원에도 대공수사권 줄 테니까 우선 방첩사를 도와 지원해, 자금이면 자금 인력이면 인력 무조건 도와”라고 지시했다고 증언

체포 명단 관련 증언

  •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10시 58분과 11시 6분에 통화하여 체포 명단을 받아 적음
  • 메모 작성 장소에 대한 진술 변경: 처음에는 국정원장 공관 앞 공터라고 했으나, 후에 사무실이었다고 정
  • 메모 작성 과정: 1차 메모 작성 후 보좌관에게 정서시킨 2차 메모, 12월 4일 오후 복기한 3차 메모 존재

기타 증언

  • 체포 대상을 방첩사 구금 시설에서 감금해 조사할 예정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증언
  • 12월 5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에게 윤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보냄
  • 조태용 국정원장의 CCTV 공개에 대해 “통화 내역 시간과 비교하면 맞아떨어질 것”이라고 반박

증언 관련 논란

  • 윤 대통령 측은 홍 전 차장의 증언을 “간첩들을 싹 다 잡아들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해석
  • 메모 작성 장소와 시간에 대한 진술 변경으로 신빙성 논란 발생
  • 홍 전 차장은 자신의 증언을 흔들려는 시도에 대해 “거짓말쟁이 피노키오로 만들려는 주장”이라고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