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직장인 법무사 합격 후기 3명 모음 (노베이스, 3교대 직장인 등)

[최신] 직장인 법무사 합격 후기 모음

법무사 시험 준비하려고 정보 알아보고 계신가요? 이 글에 직장인 법무사 합격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먼저 합격한 직장인들은 어떻게 공부했고, 시간 관리는 어떻게 했는지 알아보고 가세요.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회사 다니면서 혹은 아르바이트 하면서 법무사에 합격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공부는 얼마나 했는지, 시간 관리는 어떻게 했는지, 운동 여부, 독학 or 학원 or 인강 여부, 학원이나 인강을 들었으면 어떤 강사분꺼 강의를 들었는지 자세하게 정리했습니다.

알바 하면서 합격한 분, 법대를 나오지 않은 비전공자 3교대 직장인 등 아래 목차 확인해보시고 법무사 합격 후기 끝까지 읽어보세요!!


목 차


법무사 합격 후기

29세 알바하면서 합격, 법무사 합격 후기

아르바이트 병행하면서 2년 만에 합격한 강택구 법무사님 법무사 합격 후기/수기 입니다.

[수험 생활]

  • 수험 기간 : 20개월 (1차 3.5개월, 2차 16개월)
  • 나이 : 29세
  • 서울 중하위권 대학 경제학 전공
  • 하루 공부량 : 12 ~ 14시간
  • 아르바이트 병행 (하루 1~2시간 홈페이지 관리)
  • 1차 독학, 2차 인강
  • 하루 30분 운동

가장 먼저 했던 것은 주변 정리입니다. 책상이나 주변 환경에 지저분하면 집중이 잘 안되어 환경정리부터 시작했습니다. 다음은 인간관계입니다. 수험 기간 동안은 친구, 모임, 술을 끊었습니다. 하루 술을 먹으면 2~3일을 날리기에 거절했습니다. 지인들과 단절되고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테마기행, 다큐, 인간극장을 틀어놓고 공부했습니다. (예능 같은건 안됩니다) 유튜브에 2시간 버젼도 있고, 합격하면 놀러가야지 하고 동기부여도 됩니다.

그리고 운동은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빡센 운동 말고 산책, 경보, 달리기 정도 입니다. 하루 30분만 해도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암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제 보통의 생활패턴은 이랬었는데요

  • 08:00 : 기상 후 스피커로 클래식 틀기
  • 12:00 : 1과목 기본서 1회독
  • 13:00 : 점심(식사하면서도 옆에 두고 기본서 봅니다)
  • 16:00 : 오후 문제풀이
  • 17:00 : 운동 및 샤워
  • 18:00 : 아르바이트(재택업무)
  • 19:00 : 저녁(휴식)
  • 25:00 : 저녁 공부

[1차 시험 공부 방법]

저는 5년 전 제28회 공인중개사 합격으로 민법의 기초적인 틀은 이해하고 있었으나..

다 잊고, 사실상 노베이스 상태에서 2021년 3월 경부터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3개월정도의 기간만으로는 1차 합격을 무리라고 생각하고, 처음에는 1차 전과목 과락만을 면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임하였습니다.

같은 객관식이기에, 공부 방법은 중개사 공부때와 같았습니다. 중개사 시험의 경우 노베이스 상태에서 약 50일동안 독학으로 기본서 회독수, 문제풀이만을 중점으로 합격한 경험이 있어 단순하면서도 알찬 플랜을 세운 뒤 책부터 구매했죠.

깊게 파면 시간이 부족하기에 인강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기본서/문제집 역시 인근 대형 서점에 가서 그냥 글자가 보기 편한 것으로 선택했네요.

제가 세웠던 전략은 다른 사람들보다 시간이나 실력이 월등히 부족했기에 빠르게, 그리고 많이 보자라는 신념으로 임하였습니다(눈에 바르는 식). 8과목, 이걸 7일로 쪼개서 1일 1과목 1회독을 하였고, 1달을 남기고는 하루에 객관식 200~300문제정도를 풀었습니다. (가족법은 서브과목 개념으로 틈틈이 보았습니다).

하루 1회독이 말이 되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형광펜으로 그 기본서의 밑줄친 부분이나 굵은 글씨, 제 나름 핵심부분이라 생각하는 부분을 형광펜 4색깔(일반/요건/판례-부정/판례-긍정)로 나누어 기본서의 양을 전체적으로 20~30%로 줄였습니다.

처음에는 1회독을 정독할 경우 과목별로 다르지만, 8~12시간정도가 소요됩니다. 이 경우 문제풀이를 할 시간은 없죠. 하지만 회독수가 점점 늘어날수록 회독시간은 50% 이하로 줄어들며, 그 줄어든 시간을 문제풀이로 자연스럽게 채우시면 됩니다.

당연히 한달정도의 기간인 1~4회독까지는 매번 새 책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2달차가 되니 아는 부분이 늘어나게 되었고, 뭔가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였으며, 회독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아는 부분은 넘어가고 객관식 문제 비율을 늘려나갔습니다.

아래는 과목별 최종 회독 시간, 그리고 강사명을 기재하였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은 사실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세세하게 따져볼 필요도 없고 결국 공부하다보면 양이나 공부방법은 비슷비슷 하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문제집의 경우 제가 생각하는 가장 효율적인 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OX문제(몇몇 과목은 어플도 있어요) → 기출 1회차 → 기출 2회차 → 학원 모의고사

  • 헌법 – 기본서(이재영), 문제집(이재영) : 1회독시간 최종 3.5시간
  • 상법 – 기본서(문승진), 문제집(문승진) : 1회독시간 최종 5시간
  • 민법 – 기본서(박승수), 문제집(박효근) : 1회독시간 최종 6.5시간
  • 가족 – 기본서(김지후), 문제집(김지후) : 1회독시간 최종 3~40분
  • 민집 – 기본서(한봉상), 문제집(한봉상) : 1회독시간 최종 5시간
  • 부등 – 기본서(오영관), 문제집(유석주) : 1회독시간 최종 6시간
  • 상등 – 기본서(문승진), 문제집(김정호) : 1회독시간 최종 2시간

여기서 특이한 부분은 부등법일건데, 저는 유석주 법무사님 기본서가 눈에 잘 안들어와

1차 2차 모두 오영관쌤으로 결정했습니다(반면 2차 강의는 김지찬 법무사님). 그렇지만 문제집은 유법무사님 것이 훨씬 범위가 더 넓어 선택하였습니다.

1차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헌상 – 64
  • 민가 – 70
  • 민상 – 76
  • 부공 – 72

[2차 시험 공부 방법]

1차 가채첨 후 70점 정도로 안정권으로 판단하였고 1차 공부를 하며 거의 3개월 넘게 휴일 없이 하루 13시간 내외를 공부했던 터라 지칠대로 지쳐있던 상태였던 저는, 2차 계획을 세우면서 서적들도 구매할 겸 약 3주정도의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처음 2차를 준비하면서 느낀 것은 선택사항인 1차와 달리 2차에서는 강의를 듣는 것이 필수사항이라 여겨진 부분입니다. 특히나 저는 한 곳에 앉아 강의를 듣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이렇게 느낀 부분이죠.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일단 강사분들께서 최신판례와 관련 법행처 시험들을 분석하고 A급 문제들을 뽑아주시는 점, 기본서 중 필요없는 내용을 줄일 필요도 있으며, 모의고사의 중요성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박문각 2차 올패스부터 끊었죠. 실강은 접해보지 못했지만, 비교해본 결과 인강이나 관리, 온라인 채첨은 무조건 박문각입니다. (특히 이번 민법에서는 이혁준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했던 쟁점들이 모두 출제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공부에 임하면서 저는 이러한 자신있는 객관식과 달리, 주관식 시험을 접해본 적이 없었던 터라,

최대한 많은 합격수기, 법무사 및 사법고시 단기 합격수기들을 쟁점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다만, 거의 내용은 비슷했고 ‘많이 써봐라’, ‘정확히 봐야한다’,라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남을 따르는 것이 아닌, 자기에게 맞는 공부를 하되, 가장 효율인 방법으로 하라는 교훈을 얻었죠. 그래서 저는 1차와 마찬가지로 2차 역시 10일정도 기본서에 형광펜으로 양을 줄이며 1일 1과목 1회독을 실천하기로 하였고, 2차는 장기레이스이기에 토요일 하루는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습니다.

단, 휴일은 시험 5개월정도 전부터 반나절동안 민사서류/부**청서에 투자했죠. 다만, 눈에 바르는 형식인 1차 회독과 달리, 형광펜의 양을 늘려 50~60%정도로만 줄였기 때문에 회독 시간은 늘어났습니다.

1주일 내 날짜 배분은 다음과 같이 하였습니다.

  • 일요일 – 민법 : 1회독 시간 최종 7시간
  • 월요일 – 민법 : 문제 풀이 day
  • 화요일 – 민소법 : 1회독 시간 최종 6시간
  • 수요일 – 형법 : 1회독 시간 최종 6시간
  • 목요일 – 형소법 : 1회독 시간 최종 5시간
  • 금요일 – 부등법 : 1회독 시간 최종 8시간
  • 토요일 – 휴식 (시험 전 반나절 민사 서류/부**청서)

*부등법 논술은 특성상 회독시간이 길고, 문제풀이 시간이 적었습니다.

이때 답안 작성에 대한 부분..

단, 시간/베이스도 없었고, 효율을 중시하는 저로서는 오직 효율만을 위하여 2차 시험에서도 모험을 감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바로 ‘내 머릿속으로 답안을 작성하자‘였습니다. 즉, 문제를 보고 제 머릿속으로 답안을 구성하는 것인데,

작성 시간은 1/10정도로 줄일 수 있고, 그때그때 피드백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판단한 것이었죠. 그래서 1년 반정도의 2차 기간 내에 제가 작성한 수기 답안지는 온라인 채점용을 위하여 작성한 부분정도만을 보면 과목별로 5장도 채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머리만으로 작성하는 것은 큰 리스크가 따릅니다. 전체적인 양과 시간판단, 세부 내용을 구성하지 못한다는 부분이죠. 그래서 감을 잡기 위한 첫 3~4개월정도는 머릿속으로만 답안을 구성하였고, 나머지 1년여 정도는 타이핑으로 작성을 하였습니다. 타이핑을 하실 때도 팁이 있는데, 책 펴놓고 옆에 노트북 두는 타이핑은 힘드실거고, 2단 독서대에 제일 위쪽에는 테블릿pc(타이핑 답안지 작성), 아래에는 문제집, 그 밑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두고 답안작성의 맥을 짚었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루틴을 지켜 나갔고 당해 9월 2차 시험에서의 목표는 답안이 풍성하지는 못해도 결론만큼은은 틀리지 말자는 목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전과목 면과락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2차 생동차 시험,

결과적으로 절반 이상의 결론을 틀렸고, 평균 36점대(커트라인 48점)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생각이 든 것은, 주관식 시험도 처음이고, 1차 후 2달정도만 공부시간도 줄이고 공부를 했는데도, 합격 커트라인에 12점 정도만 부족했다는 점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결국 .. 두려워하며 시험장에 가볼까 말까 고민했던 저였지만, 오히려 1차 합격 후 느슨해졌던 마음을 뜨겁게 자극하는 좋은 발화점이 되었습니다.

생동차 2차 시험 이후, 저는 뒤는 없다고 생각하고 기득권인 재동차 2차에 올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후 1년 넘도록 1주일 각 1과목 1회독 루틴을 한 번도 어긴적이 없으며, 답안작성 역시 끊임없이 해두었죠(9~10월 되어서는 기존 문제를 다 외워버려서 새로 풀만한 주관식 문제가 없어서 오히려 문제였습니다).

여기서 저에게 큰 결심을 하게 되었던 전환점이 하나 찾아오는데, 바로 강의 내용이나 암기할 것을 어떻게 정리하냐였습니다. 정리 안하자니 찝찝하고, 직접 작성하자니 내 글씨를 믿지 못하겠고 하여 모든 내용을 PPT 자료로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안포섭 외 답안에 들어갈 핵심 내용을 여기에 다 넣고 통으로 암기하겠다’라는 마인드였죠. 1달 내내 직접 타이핑을 해가며 조문, 7개 전과목, 총 600페이지 분량이 완성되었으며, 여기에는 판례부터 요건, 암기사항, 두문자, 헷갈리는 부분을 모두 넣었습니다.

이걸 제본으로 1권 만드니 5만 원, 일반 기본서 분량의 책이 완성되더군요. 결과적으로 이 책은 과목별로 매일 보았고, 시험장에 이 책 한권만을 가져가서 보았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이 책이 상당히 효율적이기에 출간을 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 시험날. 시험장 내에서는 초집중모드로 임하였는데, 저는 루틴을 잃지 않기 위해 항상 집에서 입던 옷(상의는 내복..)을 입고 갔고, 늘 쓰던 볼펜, 늘 쓰던 시계, 늘 먹던 간식(시간대별로 준비)을 가져갔으며, 쉬는시간에도, 점심시간에도 가져간 PPT 제본자료를 보았습니다.

민법에서 결론 2문제(30점 가량), 민소법 2문제(40점 가량)을 틀렸음에도 민법과 부등법은 합격자 평균, 민소법과 서류 42점 형법 36.5점, 형사소송법 36점 총72점으로 고득점에 성공하여 제28회 법무사시험에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합격 후 믿기지 않아 계속 제 이름과 수험번호를 검색해보곤 했네요.

2차 수험서입니다(2차는 박문각 강의를 들어서 대부분 박문각 강사님들 서적입니다).

  • 민법 이혁준 – 기본서(이혁준), 사례집(이혁준), 강사자료(모의고사)
  • 민소 이혁준 – 기본서(이혁준), 사례집(이혁준), 강사자료(모의고사)
  • 서류 이천교 – 기본서(이천교)
  • 형법 이재영 – 기본서(이재영), 사례집(이재상), 강사자료(모의고사)
  • 형소 김영환 – 기본서(김영환), 사례집(김영환), 강사자료(모의고사)
  • 부등 김기찬 – 기본서(오영관), 강사자료(모의고사)
  • 신청서 김기찬 – 기본서(유석주)

노베이스 3교대 직장인 법무사 합격 후기

소방관 3교대 직장 생활하면서 2년 만에 합격한 최동혁 법무사님 법무사 합격 후기

[수험 생활]

  • 수험 기간 : 22개월
  • 3교대 소방 직장인
  • 공부량 : 출근날 6 ~ 7시간, 휴일 12 ~ 14시간
  • 법대 비전공 노베이스 직장인

27회 법무사 시험에 합격한 최동혁입니다.
저는 소방관이면서 노베이스 비법대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직장도 계속 다니면서 했고 2차 2순환부터 휴직을 4개월간 하였습니다

공부 기간은 19년 8월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이번 기득까지 22개월 정도 입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인터넷 강의로만 공부했습니다. 공부시간은 다니는 직장인 교대 근무(3교대)라서 주간, 야근 근무일에는 하루 6~7시간,
휴무일에는 12~14시간 정도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한달에 하루 정도만 쉬었습니다.

[공부 방법]


공부방법은 동영상 강의는 빼먹지 않고 전부 봤습니다.
보통 1.7배속에서 2배속으로 봤으며, 1차는 동영상 보고 나서 문제풀이에 집중했고,
1차의 경우에 제 합격수기가 박문각 홈페이지에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래서 2차에 대한 합격수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우선 2차시험 동차강의를 1차시험이 끝난 후 7일정도 지난 후에 바로 강의 시작돼서
전 1차 70.5로 합격이 예측 가능했기 때문에 바로 들었습니다.
그 후 동차 시험을 보았지만 3개월 공부에 동차는 저같은 노베이스 비법대생에겐 불가능이었고
민법이나 부등법 정도 답안만 작성 하였습니다.

2차는 예비순환부터 시작하는데 직장인이어서 사실 동영상 강의 본 후 복습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었습니다
1순환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사실 답안 작성은 이때까지는 제대로 해 본적 이 없었습니다.

근데 마침 사례 특강이 시작되었고 민법 민소 사례집 강의를 보면서 대략적인 답안 작성에 대해서 연습이 되기 시작하였고
2순환 때 부터는 뭔가 합격하기 위해선 휴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자기개발 휴직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공무원들은 이런 휴직 제도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2순환때부터는 모의고사를 매일 보았고 한번도 빠지지 않고 모의고사에 응시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수준을 알았습니다 모의고사는 무조건 응시하시고 답안 제출 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그리고 2순환때부터는 각 과목당 모의고사 범위가 있는데 시험 전 꼭 공부를 미리 하시길..
그리고 부등서류와 민서서류는 하루에 한 개씩 시험 전 날 까지 꾸준히 하였습니다.

3순환때에는 각 과목당 날짜를 정해놓고 모의고사와 상관없이 총 시험까지 3회독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하였고
답안제출을 마지막까지 하고 나서 시험 전  회독까지 마쳤고 마무리 특강까지 들었습니다

저는 운좋게 합격했습니다 사실 이번 민법 과락자가 많은데 다행히 전 민법 점수가 괜찮았고
그래서 운좋게 합격한 거 같습니다 저한테 공부에 도움을 준 친구가 있는데 너무 고마웠다고 전해주고 싶네요
아마 저는 이 친구 없었으면 합격을 못했을 수도 있었습니다

40대 비법대 직장인 법무사 합격 후기

저는 현재 40대 후반으로 직장을 다니던 중 이직을 생각하여 40대 초반부터 준비하였습니다.

저와 같은 비법 직장인 수험생에게는 과목별 세부적인 교재나 공부방법은 중요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와 환경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험 생활]

비법대 직장인이라면 첫째 절실한 합격에 대한 열망과 둘째 공부에만 전념할수 있는 주위환경이 필요하므로 이 두가지 중에 한가지라도 부족하면 합격이 어려우므로 개인적으로 법무사시험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비법출신은 1차, 2차의 방대한 과목을 고려하면 법대 출신자(특히 사시 경험자)와 동등한 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두배가량의 시간이 필요하고, 또한 직장인은 직장에서의 체력안배, 장기간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가족구성원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 모든 부분중에 한가지라도 부족하면 다른 자격증을 도전하시기를 추천합니다.

[1차 시험]

13년 여름부터 6개월 동안 민법 교수저로 혼자 공부 후 14년부터 본격적으로 학원을 수강하고 10년도 기출위주로 공부한 결과 5점 차이로 불합격.

좀더 일찍 학원 강사님들의 도움을 받았더라면 이해도 쉽고 빠른 진도에 따른 회독수도 늘었을 건데 하는 후회였습니다.

비법출신은 혼자 공부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경계해야 할 공부 방법입니다.

15년도에는 학원을 수강하지 않고 공부한 결과 10점차로 불합격.

직장인으로서 최신 기출과 판례정리가 학원 도움없이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된 것이 실패의 원인이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시간 절약을 위해서는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2차 시험]

16년에 1차 합격후 동차와 다음해 기득은 과락으로 불합격.

비법출신으로서 처음 배우는 과목을 정복하기에는 직장관계로 시간이 부족하였기에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18년에는 최대한 1차 준비(90여일)를 짧게 하고 2차에 올인하였으나 1차는 2차 경험자로서 초시생보다 민법, 부등법, 집행법 등의 이해폭이 넓어 쉽게 통과하였는데 2차는 비법대 출신의 약점인 형소법과 형법을 극복하지 못하고 과락으로 불합격.

19년 기득과 20년 재재동차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불합격.

장기간의 공부기간으로 모든 과목을 과락이 나오지 않을 정도의 수준에 올라왔지만 시험전 마지막 정리기간(최소 일주일정도)에 직장인으로서 휴가를 사용 못하여 시간확보를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21년 시험은 합격을 위해서 20년에 퇴사를 하여 준비하였기에 합격.

자유로운 휴가사용이 곤란한 직장인분은 자신이 합격권에 근접해 있다고 생각하시면 수단과 방법으 가리지 않고 휴직 또는 퇴사를 해서라도 시험전 마지막 정리할 시간확보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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